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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데인저러스 (1disc)[E-11-2]
감독 : 팽 브라더스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제작사 : 아이비젼영상
등록일 : 2024-05-02
소비자가 : 0원
판매가 : 1,000 원  
권당가격 : 1,000원
총권수 : 1권
포인트 : 20 포인트 (제품금액의 2.00 %)
제품상태정보 : 중
주문수량 :
주문자동취소일 : 3일


더빙 : 태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등급 : 18세관람가
화면비 : 4:3, color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상영시간 : 106분
지역코드 : ALL

:::줄거리
싸늘한 세상을 향해 복수의 총구 겨눴다!
고독한 킬러의 감성 반란

현란한 네온 불빛으로 출렁대는 방콕의 밤거리. 냉혹한 킬러, 콩은 밤거리의 여인, 아움에게서 청부살인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냉철하고 침착하게 목표물을 제거해 버린다. 어릴 적부터 농아였던 그에겐 사격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이 숨겨져 있었다. 그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킬러로 훈련시킨 것은 아움의 연인이자 킬러인 조였다. 조와 콩은 서로에게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하나뿐인 친구로서 온갖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해치운다. 그러던 중 조는 오른손에 총탄을 맞는다. 킬러로서의 생명이 끝나버린 것이다. 자신을 자책하며 아움에게서도 멀어지려 애쓰는 조. 하지만 그런 조를 아움은 변함없이 사랑한다. 콩은 어느 날 약국에서 일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 폰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누구한테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 콩에게 폰의 존재는 축복이자 기적같은 것.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폰은 콩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 후로 그녀는 콩을 멀리하려 애쓴다. 애타게 폰의 집 앞에서 서성이는 콩. 하지만 폰은 그를 외면할 뿐이다. 한편, 조직 폭력배들로부터 폭행과 강간을 당한 아움을 보고, 격분한 조는 아움에 대한 복수를 하려 하지만 무참히 죽임을 당한다. 조를 잃을 콩에겐 이제 차가운 복수의 길 뿐. 더구나 놈들의 손에 아움마저 붉은 피를 흘리며 세상을 떠나자, 이제 콩은 이성을 잃고 만다. 이것이 마지막임을 직감적으로 느낀 콩은 자신의 마음이 담긴 쪽지를 폰에게 남긴다. 그리고 운명처럼 기다리고 있는 죽음을 향해 돌진한다. 놈들의 본거지로 들어간 콩...


:::제작노트
2000년 토론토 영화제에서 국제 비평가 상을 수상하고 2001년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00년 태국 비평가 협회상 6개 부문을 휩쓰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감각적인 영상 또한 시선을 끄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롱 컷을 자제하고 숏 컷으로 편집한 스피디한 화면 구성, 과거의 이야기나 생각 등은 모노 톤이나 세피아 톤으로 처리한 색채 대비, 자유로운 카메라 위치 변경, 슬로우 모션 등을 활용해 영화 전체가 마치 한 편의 뮤직 비디오를 보는 것과 같은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 작품에서 각본, 편집, 감독을 동시에 맡고있는 옥시드 팽과 데니 팽 쌍둥이 형제 감독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들로, 이미 1997년 라는 작품으로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경력이 있다.

그간 많은 킬러 영화들이 액션 마니아들을 사로 잡아왔다.
킬러 영화의 대명사로 꼽히는 장 르노의 <레옹>을 비롯해, 홍콩 느와르의 전형을 이룬 <첩혈쌍웅>, 그리고 살인을 할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인간적인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 마크 다카스코스의 <크라잉 프리맨>, 프로 킬러들의 대결을 그린 <어쌔신> 등 수많은 작품들이 흥행성공을 거두며 우리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 이제 <방콩 데인저러스>는 귀머거리에 벙어리인 절대 침묵과 고독속에서 한 마리의 야생짐승처럼 움직이는 킬러의 한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며 킬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어 보이고 있다.

옥시드 팽과 대니 팽은 방콕 데인져러스의 공동감독 이자 각본 , 편집까지 맡고 있는 쌍둥이 형제 감독이다. 형인 옥시드는 홍콩의 센트로 디지털 픽쳐스에서 1985년 컬러리스트로 일을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992년 방콕으로 건너가 방콕의 유명한 프로덕션인 칸다나 필름에서 컬러리스트로 활동하였다. 또 옥시드는 라는 영화로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았다. 한편 대니는 필림 편집가로서 (1999)와 (2000)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던 이 형제가 드디어 의기투합하여 만든 영화가 바로 <방콕 데인저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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