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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행복한시간 (1disc)[E-17-5]
감독 : 송해성
주연 : 강동원(사형수 정윤수), 이나영(문유정)
제작사 : HB엔터테인먼트
등록일 : 2023-10-06
소비자가 : 0원
판매가 : 1,500 원  
권당가격 : 1,500원
총권수 : 1권
포인트 : 30 포인트 (제품금액의 2.00 %)
제품상태정보 : 중
주문수량 :
주문자동취소일 : 3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장 르 : 드라마
감 독 : 송해성,
주 연 : 강동원,이나영,
출시일 : 2006-12-20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지역코드 3 상영시간 123분
더빙 한국어 제작사 HB
자막 한국어, 영어 출시일 2006-12-20
화면비율 2.35:1 Anamorphic Widescreen 심의번호
오디오 Dolby Digital 5.1&DTS 제작년도
Special
Feature [Disc 1]
- 코멘터리 : 송해성 감독, 이나영, 강동원, 김상근 PD, 이재진 음악
감독

[Disc 2]
1. 페이지 1
(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원작/기획/프리프로덕션
(2) 목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 메이킹 다큐멘터리
(3) 유정, 윤수를 만나다 : 이나영, 강동원 인터뷰
(4) 못다한 이야기 : 송해성 감독 음성해설 ON/OFF (블루노트, 삭제장
면, 또다른 엔딩)
(5) 연륜과 관록의 배우들
2. 페이지 2
(6) Behind the Scenes
(7) 윤수, 유정으로부터의 영상편지
(8) 예고편 메이킹
(9) 포스터 촬영현장
(10) 프로모션 : 메이킹 필름, 뮤직비디오 <영원한 사랑> 이승철, 극
장용 예고편, 티져 예고편




세 번째 자살도 실패한 그 해 겨울, 모니카 고모의 손에 이끌려 교도
소에 갔다. 내키진 않았지
만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독해 보이는 창백
한 얼굴의 사형수. 내내 거칠
고 불쾌하게 구는 저 녀석이나 잘못한 거 없이 쩔쩔 매는 고모나 어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다른
때 같았으면 “가관이네, 끝!”하고 바로 잊어버렸을 텐데, 어쩐지 마
음이 울컥한다.
내 생애 마지막이 될 겨울의 어느 날, 만남의 방에 불려갔다. 찾아온
수녀에게 나 좀 건들지 말
라고 못되게 말해줬다. 그런데 창가에 서 있는 저 여자, 죽은 동생이
좋아했던 애국가를 부른 가
수 문유정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동정도 어색한 기색도 없이
그저 서늘하게 나를 보고 있
었다. 두 번째 만난 날, 억지로 왔다며 기분 더럽다며 신경질을 부리
는 이 여자. 어쩐지 나를 보
는 것만 같아 눈을 뗄 수 없다.




사랑을 다룬다는 면에서 장르로 나눈다면 멜로 영화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의 사랑은 여느 멜
로 영화에서의 사랑과는 차이가 있다. 사랑 같은 건 절대 시작되지 않
을 듯한, ‘죽음으로 가는
길목’에 선 두 남녀. 그들에게 있어 세상 사람들이 주고받는 사랑이
란 단어는 어색한 호사일 뿐
이다. 그러나 죽고 싶기만 했던 두 사람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일으키
고 세상과 삶을 완전히 새
로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준 기적 같은 감정은 사랑이란 단어 외
에 달리 어떤 말로도 표현하
기 어렵다. 그들이 느끼는 감정은 어쩌면 작고 소소한 것일지도 모른
다. 진정한 이해, 날 이해해
주는 이에 대한 친밀감, 그 사람으로부터 얻는 안도감 등의 작은 감정
들. 하지만 그 감정들은 절
망의 끝에 위태롭게 서 있던 서로를 구원해내는 힘을 발휘한다

세 번째 자살도 실패한 그 해 겨울, 모니카 고모의 손에 이끌
려 교도소에 갔다. 내키진 않았지만,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독해 보이는 창백한 얼굴의 사형수.
내내 거칠고 불쾌하게 구는 저 녀석이나 잘못한 거 없이 쩔
쩔 매는 고모나 어이없기는 마찬가지다. 다른 때 같았으면
“가관이네, 끝!”하고 바로 잊어버렸을 텐데, 어쩐지 마음이 울
컥한다. 아, 이 남자...!

내 생애 마지막이 될 겨울의 어느 날, 만남의 방에 불려갔다.
찾아온 수녀에게 나 좀 건들지 말라고 못되게 말해줬다. 그런
데, 창가에 서 있는 저 여자, 죽은 동생이 좋아했던 애국가를
부른 가수 문유정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동정도 어색
한 기색도 없이 그저 서늘하게 나를 보고 있었다. 두 번째 만
난 날. 억지로 왔다며 기분 더럽다며 신경질을 부리는 이 여
자, 어쩐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눈을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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